“코로나發 원격수업 등 교육청 발빠른 대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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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發 원격수업 등 교육청 발빠른 대처 필요”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0.10.1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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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제217회 임시회
▲ 울산시의회 김미형 행정자치위원장은 13일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실에서 ‘행복마을·마을주택관리소 설치·운영 조례 제정을 위한 2차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의회(의장 박병석)는 13일 제217회 임시회를 열어 각 상임위별 소관 부서 조례안 심사, 현장활동 등을 펼쳤다.

◇환경복지위

손종학 부의장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 심사에서 “수급자뿐만 아니라 70세 이상 노인으로 확대하고 보편적 복지 개념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을 선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윤호 의원은 인구정책 기본 조례안 심사에서 “울산시 조직 진단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인구정책을 포괄적으로 추진·진행할 수 있는 부서가 어느 곳인지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환복위는 이날 울산 응급의료 조례안도 처리했다.

◇교육위

손근호 위원장은 시교육청 원격수업 지원 조례안 심사에서 “코로나로 인해 원격수업이 실시됐고, 시대의 흐름에 따른 교육의 변화도 필요하다”며 “교육청은 능동적인 자세로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천기옥 의원은 “코로나로 인한 원격수업으로 학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많고, 수능을 앞두고 수도권과 지방의 학력격차에 대한 걱정도 많다”며 “여러 가지 우려와 걱정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위는 이날 시교육청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조례안,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조례안,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을 각각 처리했다.

◇산업건설위

산건위는 울주군 청량읍 소재 농업기술센터와 남구 두왕동 소재 울산산학융합원을 찾아 시설별 주요 현안을 청취했다.

또 의정자문위원회 산업건설분과 첫 회의를 열어 자문위원들로부터 주요 정책제안 및 시정발전 의견을 들었다.

한편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미형)는 이날 의원별 현장활동을 펼쳤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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