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25일 전북戰 유관중 경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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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25일 전북戰 유관중 경기로
  • 정세홍
  • 승인 2020.10.1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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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9석 전좌석 지정좌석으로

19일부터 온라인 일반예매
프로축구 울산현대가 유관중 경기를 재개한다.

울산은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시즌권자 우선 티켓 예매를 진행하고 19일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일반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하면서 K리그도 유관중 경기로 전환이 가능하게 됐다.

울산은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연맹 지침에 따라 전 좌석 지정좌석, 온라인 예매로만 판매하며 좌석간 거리두기를 진행한다. 판매 좌석은 총 8789석이다.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는 온라인 예매를 한 사람만 수령이 가능하며 현장 판매는 하지 않는다.

경기장 입장은 경기 시작 3시간30분 전인 오후 1시부터 가능하다. 문체부 지침상 입장객 전원을 대상으로는 게이트에서 발열체크와 전자출입명부 작성이 진행된다.

만약 37.5℃ 이상 발열 증상이 나타나거나 마스크 미 착용시 입장이 불가하다. 경기장 내 음식물 반입이나 취식은 불가능하며 주류를 제외한 물과 음료수만 반입 가능하다. 또 비말 차단을 위해 육성 응원은 금지되며 경기 중에도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야 한다.

지난 8월8일과 15일 두 차례 성공적인 유관중 경기를 치렀던 울산은 오는 25일 전북전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홈 경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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