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화 기반 마련 사업 논의

참석자들은 “최근 국제정세와 코로나 상황 등에 따라 한반도평화와 남북교류가 침체되어 있고 울산도 남북교류나 협력활동이 전무한 상황이다. 동북아포럼 등 그간 이뤄졌던 남북교류활동을 토대로 학생들을 비롯한 시민모두가 중심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평화통일의 물꼬를 틀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울산시 차원의 남북교류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윤덕권 의원은 “한반도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남북교류와 협력의 중요성은 두말 할 나위가 없다”며 “그동안 개성공단을 통한 경제교류와 각종 대북지원사업 등 많은 노력들이 있었지만 현재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어 이를 해결하고 다시 한번 통일로 도약하는 발판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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