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암 해상케이블카 2023년 하반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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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 해상케이블카 2023년 하반기 운영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0.10.2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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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시, 2022년 착공 목표 추진
울산시는 대왕암공원과 슬도지역 해양 관광사업 및 부지이용 활성화 사업과 관련한 전영희 울산시의원의 서면질문과 관련, 28일 “2022년 착공해 2023년 하반기 운영을 목표로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조성사업은 지난해 6월 민간업체로부터 케이블카 개발사업에 대한 민간제안서를 제출받았다”며 “제안 내용을 보면 총 538억원을 투자해 대왕암공원에서 고늘지구를 연결하는 1.26㎞ 길이의 해상케이블카, 상·하부 정류장 및 0.94㎞ 길이의 짚라인을 설치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또 시는 “(우리 시는) 올 6월 전문기관의 타당성 검증을 완료하고 최초 제안자 외 민간투자 참여 확대를 위해 8월28일부터 11월25일까지 제3자 제안공모를 실시중에 있다”며 “제3자 제안공모가 완료되면 12월 중 제안서 평가 및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우리시와 우선협상 대상자간에 실시협약 체결 후 민간투자자를 사업시행자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후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2022년 착공해 2023년 하반기 운영을 운영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대왕암공원 내 울산교육연수원 건물활용방안과 관련, 시는 “지난 9월말 북구 강동동 신청사로 이전했고 10월말까지 건물 내부 물품에 대해 철거 및 정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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