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안위 예산심사 소위
서범수(울산울주) 국회의원은 10일 행정안전위원회 예산소위 심사에서 울산 소방선박 도입을 위한 설계비 1억1800만원과 고가사다리차 4대 추가 도입예산 28억원이 각각 증액됐다고 밝혔다.당초 정부 예산안에는 500t급 소방선박 1대 도입을 위한 사업비가 편성됐지만 행안위 예산소위에서 1대를 추가 도입하기 위한 설계비가 반영됐고, 예결위와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추가분 1대가 울산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
고가사다리차 예산 역시 4대분, 28억원이 반영됐는데, 이중 1대가 울산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
서범수 의원은 “두 사업 모두 여야 상관없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본회의까지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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