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국 장교와 가족 40여명
태화강 국가정원 등 둘러봐
태화강 국가정원 등 둘러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 행사는 파키스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15개국에서 온 준장, 대령 등 장교들과 그 가족 등 40명에게 울산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태화강 국가정원을 시작으로 대왕암공원, 울산대교 전망대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오후에 열리는 환영 행사에서는 외국군 장교단이 조원경 시 경제부시장에게 울산시 방문 기념패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국인 방문이 급감한 상황에서 국내 체류 외국인에게 울산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고, 코로나 이후에도 울산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자 외국군 장교단과 지속적인 교류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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