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고등학교장, 노옥희 교육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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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고등학교장, 노옥희 교육감 간담회
  • 이춘봉
  • 승인 2020.11.1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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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관련 철저한 방역 당부
▲ 11일 문수컨벤션에서 열린 교육감과 함께하는 2학기 중고등학교장 간담회에서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학교 폭력 사안처리 현장 밀착지원’ 방안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0~11일 문수컨벤션에서 노옥희 교육감과 함께하는 2학기 중·고등학교장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교육청과 학교의 대처 방안을 논의하고, 감염병 확산 시대에 대응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학교장을 대상으로 12월3일 시행되는 2021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주요 현안도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수능 시험과 관련한 철저한 방역을 요청했고, 고교학점제 학교공간 조성 사업 추진 방향, 학교 폭력 사안처리 현장 밀착지원 등을 안내했다. 이 밖에 2021학년도 추진 계획인 성교육 집중 학년제 운영, 학교 프로젝트 수업 활성화 등도 안내했다.

학교장들은 방학 중 상시근무 실무원 배치, 2015 개정 교육 과정에서 교과선택권 확대에 따른 교과별 교사 수급 어려움 해결, 학교장 경영평가 방법 개선, 교육청 정책 운용 때 사전 학교 관리자와 소통 강화 등을 요청했다.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은 신종코로나 확산에 따른 혼란 속에서 철저한 방역과 원격수업 안착을 위해 노력한 학교장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한 뒤 급속한 시대 변화의 흐름을 읽고 주도하는 교장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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