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철길 이설 폐선부지 활용 위한 시민추진위를”
상태바
“북구 철길 이설 폐선부지 활용 위한 시민추진위를”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0.11.12 2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보당 울산시당, 기자회견

시민들 위한 공간 조성 주장
▲ 진보당 울산시당은 1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북구 철길이설 폐선부지활용과 관련, 시민주도형 추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진보당 울산시당(위원장 방석수)은 1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북구 철길 이설 폐선부지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시당은 “광주 푸른길은 지난 2000년 폐선된 경전선 철로를 활용해 폐선 부지 최초로 공원화했고, 포항 철길숲 역시 폐선 부지를 활용해 만든 대표적인 성공사례”라며 “두 곳의 공통점은 시민들의 힘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당은 “지금 많은 북구 주민들은 오는 2023년 철길 이설 이후 지역변화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며 “울산시와 북구청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시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시민추진위원회를 꾸려 시민들이 원하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