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시당, 기자회견서 촉구
선별적 아닌 보편적 지급 강조
선별적 아닌 보편적 지급 강조

시당은 “백신과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바이러스 확산을 막으려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가 불가피하다”며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가 벌어들인 근로소득이 1년 전에 비해 10.7% 줄어든 상황에서 철저한 방역대책은 반드시 민생대책과 함께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당은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권은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논의하고 있지만 지급 범위와 대상에 대해 이견을 보이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와 여당이 전 국민이 아닌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선별 지급하는데 의견을 모으고 있는데, 선별적 지급이 아닌 보편적 지급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당은 이어 “1차 재난지원금 수준으로 지급하기 위해선 14조원 가량이 필요한데, 불필요한 국방비부터 줄이면 전 국민 대상 3차 재난지원급 지급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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