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회 행정자치위, 예산 심의중 현장점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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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의회 행정자치위, 예산 심의중 현장점검 눈길
  • 정세홍
  • 승인 2020.12.0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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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혜경)가 예산안 심의 도중 이례적으로 긴급 현장점검을 펼쳤다.

행자위는 3일 제231회 중구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1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벌였다.

이날 행자위 소속 의원들은 경제진흥과 관련 예산안 심의 중 중구 성안동 산 161­2 일원 숯못저수지 내 사유지 매입 예산 6억원이 편성된 것과 관련 심사에 앞서 현장확인에 나섰다.

이곳 저수지 내 개인사유지 소유권자가 조성된 산책데크 일부 구간에 출입을 막기 위해 철조망을 설치했고 이와 관련한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중구는 올해 6억원의 예산을 편성, 해당 사유지에 대한 매입절차에 나설 예정이다.

강혜경 위원장은 “숯못저수지가 주민 친수 공간과 자연체험을 위한 생태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여부에 대해 의원들 간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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