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의원, 선암호수공원 3억
권명호 의원, 대왕암조명 등 7억
서범수 의원, 장애인사업장 15억
울산지역 국회의원들이 특별교부세 확보가 잇따랐다.권명호 의원, 대왕암조명 등 7억
서범수 의원, 장애인사업장 15억
국민의힘 김기현(울산 남을) 의원은 6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 주민편의시설 정비사업 예산 3억원이 교부·확정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선암호수공원은 지난해 7월 안전점검 용역을 실시했는데 데크산책로가 노후되어 주민의 안전사고 우려가 높았다. 이에 산책로 및 편의시설 정비를 통한 주민 안전사고 예방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정비사업을 추진하였고, 이번에 관련 예산을 교부받은 것이다.
국민의힘 권명호(울산 동구) 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경관조명 설치사업’ ‘대왕암공원 해안둘레길 정비사업’에 필요한 지역현안 수요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경관조명 설치사업은 대왕암공원 햇개비~수루방에 기존에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303m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5억원이며 전액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됐다. 대왕암공원 해안둘레길 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8억원을 들여 대왕암공원 내 둘레길의 노후 데크시설 정비와 보행불편 구간을 개선하는 것으로 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
국민의힘 서범수(울산 울주)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울주 삼남장애인근로사업장이전 신축 예산 10억원, 상북면 명촌리·길천리 일원 배수관 부설공사예산 5억원 등 2020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총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확보에 그치지 않고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면밀히 살피고,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발굴과 추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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