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울산남갑) 국회의원은 지난 11일 한국소방안전원 대강당에서 소방국가직화 의미 및 향후 과제 관련 정책토론회를 주최했다.
좌장을 맡은 세종사이버대학교 소방행정학과 박청웅 교수는 “현장소방대원들이 자긍심과 사명감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국가가 뒷받침 해야 한다”며 “대형재난뿐 아니라 국가항만이나 선박 화재에 대비를 위한 소방안전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한국소방시설협회 허은준 실장은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시행으로 여러 문제점이 해소됐지만 국민 생활안전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채익 의원은 “소방 국가직화 이후 6만여명의 소방공무원 처우개선과 소방재정 확보, 소방안전 특별관리시설물인 울산 국가항만 등에 소방정 도입 및 소방 안전관리 강화,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조기 정착을 위해 국민적 홍보 등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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