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 2021년 당초예산 3946억여원 의결
상태바
북구의회, 2021년 당초예산 3946억여원 의결
  • 정세홍
  • 승인 2020.12.15 2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곡천 편의시설 확충안 삭감

구청광장 캐릭터 설치도 제외
북구의회는 15일 본회의장에서 개최한 제19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3946억2698만원 규모의 내년 당초예산을 의결했다.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 3953억8398만원 가운데 7억5700만원이 삭감됐다.

북구의회는 매곡천 주민편의시설 확충 사업 예산 5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2억5700만원 규모의 문화예술회관 노후장비(공연장 조명 장치)와 냉난방기 교체 예산 중 2억3700만원, 구청 광장 캐릭터 조형물 설치공사 2000만원 등도 삭감했다.

이날 이진복 의원은 ‘수의계약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북구가 발주하는 수의계약 건에 한해서라도 관내 업체와 계약해 관내 업체가 성장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지역 업체 우선 계약제를 제안했다.

의회는 또 이정민 부의장이 발의한 북구 수난구호 참여자 지원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북구는 이날 북구의회 정례회에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69억5475만원이 증액된 5182억6394만원을 상정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북구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21일 최종 의결된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