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겸 전 남구 부구청장, 민주당 입당
상태바
김석겸 전 남구 부구청장, 민주당 입당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0.12.22 2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 남구청장 권한대행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김석겸 전 남구 부구청장이 2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청장 권한대행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김석겸 전 남구 부구청장이 2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김 전 부구청장은 “울산의 공직자 출신으로 남들이 잘 가지 않는 낯선 길을 가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울산시 행정지원국장, 남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 등 명예로운 공직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시민과 지역사회 발전의 밀알이 되고자 입당을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김 전 부구청장은 특히 “변화를 싫어하고 지키기만 하는 수구 보수집단에 맡기면 우리 미래 세대의 먹거리가 없어질 것이기에 험한 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며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는 민주당에서 백의종군하는 자세로 공헌·봉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부구청장은 내년 4월7일로 예정된 남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위한 입당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임무 또는 대의가 주어지면 도전하겠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경상도 남자와 전라도 여자 ‘청춘 연프’ 온다
  • “서생면에 원전 더 지어주오”
  • 주민 편익 vs 교통안전 확보 ‘딜레마’
  • 울산 전고체배터리 소재공장, 국민성장펀드 1호 후보 포함
  • 전서현 학생(방어진고), 또래상담 부문 장관상 영예
  • 울산HD, 오늘 태국 부리람과 5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