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총장 대권지지도는 30.4%
국민의힘-민주당, 5.5%p차
울산은 42.6% vs 21.9%
국민의힘-민주당, 5.5%p차
울산은 42.6% vs 21.9%

3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에게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물은 결과 윤 총장이 30.4%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여론조사에서 윤 총장 지지율이 30%를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20.3%로 오차 범위(95% 신뢰수준에 ±3.1%p) 밖에서 2위였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5.0%로 분석됐다.
또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34.1%로 조사된 반면 부정평가는 61.7%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조사 기준으로 부정평가가 60%를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긍정평가도 현 정부 출범 후 최저치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50.2%), 제주(42.9%), 강원(37.2%), 인천·경기(37.0%) 등에서 긍정평가가 높았다.
울산·부산·경남(66.4%), 대구·경북(81.1%), 대전·세종·충청(67.7%), 서울(60.7%) 등에서는 부정평가가 높았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4.2%, 더불어민주당은 28.7%로 나타났다.
양당 격차는 5.5%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안이다.
올해 4월 보궐선거 격전지인 서울에서는 민주당이 33.9%로 국민의힘(30.5%)에 오차 범위내에서 앞섰다.
반면 부산·울산·경남에선 국민의힘이 42.6%로 민주당(21.9%)에 크게 앞섰다.
자세한 내용은 각 여론조사기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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