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재난안전연구센터 선제적 예방기능 고도화”
상태바
울산시 “재난안전연구센터 선제적 예방기능 고도화”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1.01.14 2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미형 시의원 질문에 답변

재난안전 정책발굴·제도개선
울산시는 재난안전연구센터 출범을 계기로 선제적 재난예방 기능 고도화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시는 재난안전연구센터의 향후 나아갈 방향 등을 물은 시의회 김미형 행정자치위원장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울산은 노후화·밀집화된 산업단지와 원전 등 많은 위험요인이 도심과 근접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재난안전연구센터는 지난해 7월 개소한 바 있다.

시는 특히 “기후변화 심화로 자연재난이 대형화되고 새로운 유형의 재난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활성단층 발달에 따른 지진의 위험성도 높은 상황”이라며 “안전도시 울산을 위해 재난안전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안전 네트워크 운영관리, 안전정책 동향 분석 및 정책 발굴과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민선 7기 공약인 전 분야 지역안전지수 1등급 달성을 위해 6대 분야별로 안전사고 사망자 수 감축, 안전사고 발생건수 감소를 위한 체계적 접근과 과학적 분석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또 “앞으로도 울산시의 특화된 재난안전 정책연구 등으로 선제적 재난예방 기능을 고도화해 미래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시민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