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김성록(사진) 의원은 19일 시교육청에 대한 서면질문을 통해 “교육환경 차이에서 발생하는 차별화 교육의 각 항목별 정책 실행 방안과 향후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또 학교를 벗어난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오게 할 교육정책과 지금까지 실행한 정책, 결과물을 공개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의원은 교육청의 반구동 중학교 설립 불가 방침에 대해 “중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의 통학거리는 대중교통으로 30분 정도로 정하고 있다고 교육청이 답변을 했는데, 대중교통 수단이 없는 경우에는 어떤 대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평균 배차간격이 길어 통학 시간이 증가하는 문제에 대해선 어떤 대응 방안을 가지고 있는 답변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