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음근린공원 대규모 주택단지 개발사업 중단 촉구
상태바
야음근린공원 대규모 주택단지 개발사업 중단 촉구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1.01.21 2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성민 국회의원 성명서
▲ 박성민(울산중·사진) 국회의원
박성민(울산중·사진) 국회의원은 21일 성명서를 통해 “울산시민의 허파이자 완충녹지인 야음근린공원의 대규모 주택단지 개발사업 중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울산 석유화학공단, 미포산업단지, 여천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공해의 도시 유입을 차단하는 야음근린공원은 미래세대에 남겨줘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 의원은 특히 야음근린공원을 탄소 제로 수소타운으로 조성하겠다는 울산시의 계획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식적인 협의 조차 이뤄지지 않았다”며 “결국 이것은 야음근린공원의 존치와 함께 공공임대주택 개발을 반대하는 여론을 호도하고, 무마하기 위한 불순한 의도”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더 나아가 일부 훼손된 녹지공간을 확대 보존해 최고의 공원으로 시민들 품에 돌려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곳곳 버려진 차량에 예산·행정 낭비
  • 확 풀린 GB규제…울산 수혜 기대감
  • 궂은 날씨에도 울산 곳곳 꽃놀이 인파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복효근 ‘목련 후기(後記)’
  • [기고]울산의 랜드마크!
  • 이재명 대표에서 달려든 남성, 사복경찰에게 제압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