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원 침수 예방 위해 명정천 중심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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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원 침수 예방 위해 명정천 중심 대책 마련”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1.01.2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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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옥 환복위원장 5분 발언
▲ 울산시의회 이상옥(사진) 환경복지위원장
태화강 국가정원의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명정천을 중심으로 하는 침수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울산시의회 이상옥(사진) 환경복지위원장은 21일 시의사당에서 열린 제21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가정원 침수를 막기 위해 명정천을 중심으로 하는 침수대책과 인프라 확대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국가정원 또한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매년 침수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특히 “지난해 8월 울산연구원은 국가정원 침수원인 분석 자료를 통해 국가정원을 끼고 있는 명정천 하천수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국가정원 방향으로 월류해 침수된다고 했고, 많은 기후 학자들은 단기 미래의 호우일수가 현재 대비 3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다”며 침수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위원장은 “명정천 상류부의 물순환 개선을 위한 투수블록 설치와 침투 측구 조성을 통해 강우 유출 속도를 줄여 하류부 침수를 예방해야 한다”며 “또한 하류부 저류지 확대와 빗물을 활용한 개발 사업도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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