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방역정책, 업종·지역 특성에 맞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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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역정책, 업종·지역 특성에 맞춰야”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1.01.2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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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시당 간담회 열고

소상공인 위기 극복방안 논의
▲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 서범수)은 27일 시당 강당에서 신종코로나로 심각한 피해를 겪고 있는 울산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위기극복 대책 마련을 위해 ‘울산지역 소상공인 위기극복 간담회’를 가졌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 서범수)은 27일 시당 강당에서 코로나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김택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지회장을 비롯해 각 구·군별 지부장, 자영업·소상공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소상공인 업계 대표 등은 이날 “현재 정부가 시행중인 방역지침은 업종별 기준이 모호하고 불공정한 것이 가장 큰 문제고,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및 오후 9시 이후 영업제한으로 인해 외식업은 매출이 10% 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존폐위기에 내몰렸다”며 “핀셋규제를 통해 업종별·연령별·지역별 특성에 맞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범수 시당위원장은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해 국가정부 차원의 제도개선은 중앙당 차원에서 노력하고, 울산에서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은 시 차원에서 얼마든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작지만 울산만이라도 해결할 수 있는 제도개선을 위해 시당에서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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