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16일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 점검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정천석 동구청장과 각 부서 관계공무원이 참석해 연차별 계획에 의한 추진상황, 이행 목표대비 추진실적과 사업비 확보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구청장 공약사항인 6대 분야, 27개 세부과제 가운데 완료된 2개 세부과제를 제외한 25개 세부과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금까지 전체 공약사업 가운데 완료 2건, 이행후 계속 추진 12건, 정상추진 11건 등 25건이 완료 및 정상추진 중이며, 2개 세부과제는 장기검토 중이다, 이에 따라 현재 공약이행률은 92.6%를 보이고 있다.
동구는 민선 8대 출범 이후 2018년에는 사회적경제 담당을 신설하고, 2019년에는 울산대교 전망대 미디어 파사드 및 VR콘텐츠 체험관 설치, 대왕암공원 AR 콘텐츠 체험존 설치, AR·VR 지원센터 건립 등 ‘AR·VR 등 관광산업의 4차 산업 적용’을 완료했다.
또 지난해에는 사회적경제 전문 인력 양성과 소셜벤처 육성기반 조성, 사회적경제조직 설립 교육 및 지원 등의 사업을 이행해 계속 추진 중이며, ‘방어진 대왕암, 꽃바위, 주전 등 권역별 해양연안체험 관광단지 조성 사업’ 역시 사업 추진중이다.
동구는 장기검토 사업인 주전군부대 이전과 지역 토종 농수산물 구청 표시제 실시 등 2건에 대해서는 관계자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주기자 khj1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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