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자활센터는 고래의꿈(대표 김의숙, 이정희) 200만 원, 개화방(대표 장병국) 100만 원을 각각 후원 받아 울산의 감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회복지시설 25곳에 총50회의 소독방역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사업은 소독방역을 전문으로 하는 ‘자활사업체’를 적극 활용해 울산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방역을 촘촘히 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늘리는 사업이다.

‘자활사업체’는 울산의 지역자활센터에 소속된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저소득층이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주영 울산광역자활센터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울산의 자활사업체와 감염취약 사회복지시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렇게 후원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복지시설에 소독방역 서비스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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