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N’ 내구레이스·WTCR 개막전 동시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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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N’ 내구레이스·WTCR 개막전 동시 석권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1.06.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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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이 ‘2021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와 월드투어링카컵(WTCR) 개막전에서 동시에 우승했다.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이 ‘2021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와 월드투어링카컵(WTCR) 개막전에서 동시에 우승했다.

현대차는 지난 5~6일(현지시각)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24시 내구레이스에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 i30 N TCR, i20 N 등 총 3대가 출전해 이중 엘란트라 N TCR과 i30 N TCR이 TCR 클래스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i20 N은 SP 2T 클래스에 단독 출전해 완주했다. 종합순위는 각각 32위, 33위, 89위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1대가 출전해 99대(완주율 81.8%)가 완주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엘란트라 N TCR이 내구레이스에 도전장을 내민 첫해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016년부터 6년 연속 완주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같은기간 열린 WTCR 개막전과 월드랠리챔피언십(WRC) 5차전 이탈리아 사르데냐 랠리 등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에도 출전해 포디움에 올랐다.

엘란트라 N TCR은 WTCR 개막전의 두 번째 결승에서 1위(엥슬러 현대 N 리퀴몰리 레이싱팀, 잔 칼 버네이)와 2위(엥슬러 현대 N 리퀴몰리 레이싱팀, 루카 엥슬러)에 오르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WTCR 대회는 독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국을 포함한 8개국에서 열리며, 대회마다 두 번의 결승을 진행해 16번의 결승 성적을 합산해 연말에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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