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장애인배드민턴팀, 국제대회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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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장애인배드민턴팀, 국제대회 석권
  • 정세홍
  • 승인 2021.06.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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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완 중구청장은 7일 김묘정 중구 장애인배드민턴팀 감독과 김정준, 김경훈, 이삼섭, 정재군 선수를 만나 스페인 국제대회 성과를 격려했다.
울산 중구 소속 장애인배드민턴팀이 출전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국제대회에서 최강임을 입증했다.

7일 중구에 따르면 중구 장애인배드민턴팀은 지난달 7일부터 17일까지 스페인 카르타헤나에서 개최된 2021년 스페인 국제배드민턴대회에서 금 3개, 은 1개, 동 2개를 획득했다.

이 대회에서 김정준은 남자 단식(WH-2)과 복식(WH-2)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김경훈은 혼합복식(WH-2) 금메달, 복식(WH-2) 은메달, 단식(WH-2)에서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고 이삼섭은 복식(WH-1) 은메달, 단식(WH-2)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정준, 김경훈, 이삼섭, 정재군 등 소속 선수들은 모두 장애인 국가대표로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진행되는 국가대표 2차 합숙훈련에 참가한다.

이후 중구 장애인배드민턴팀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제4회 경기도지사배 겸 전국 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중구 장애인배드민턴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며 “부상 없이 합숙훈련을 잘 마쳐 네 명의 선수 모두가 본인들이 원하는 성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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