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은 7일부터 12일까지 6일동안 경남 거제스포츠파크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전지훈련은 재정비와 전술훈련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0일 성남과의 K리그 홈 잔여경기, 태국에서 열릴 예정인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 대비해 체력을 끌어올리는 데 목표를 둘 게획이다.
울산은 지난달 치른 7경기에서 5승2무로 무패를 기록하며 K리그 선두 자리를 탈환했고 FA컵에서도 8강에 진출했다.
홍명보 감독은 “바쁜 5월 일정을 잘 소화하고 재정비를 할 기회를 얻었다. 휴식과 훈련을 적절히 분배하고 선수들이 리그·컵 대회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후반기에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은 20일 성남과의 홈 경기 이후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참가를 위해 태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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