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고 펜싱부, 전국대회 은메달·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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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 펜싱부, 전국대회 은메달·동메달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1.06.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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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고 3학년 김지민이 남고부 에페 개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울산고등학교(학교장 박광호) 펜싱부가 ‘제50회 회장배 전국 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8일부터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울산고 3학년 김지민은 남고부 에페 개인전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서울체고 권상우에 10대15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 했다. 같은 학년 박준은 4강에서 동료 김지민에 져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울산고 관계자는 “펜싱부 선수들의 이번 결과는 구미에서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거둔 성과라 그 의미가 크며 개인전 및 단체전의 금메달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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