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부터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울산고 3학년 김지민은 남고부 에페 개인전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서울체고 권상우에 10대15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 했다. 같은 학년 박준은 4강에서 동료 김지민에 져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울산고 관계자는 “펜싱부 선수들의 이번 결과는 구미에서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거둔 성과라 그 의미가 크며 개인전 및 단체전의 금메달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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