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ACL 조별예선 위해 태국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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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ACL 조별예선 위해 태국行
  • 정세홍
  • 승인 2021.06.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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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축구 울산현대는 22일 2021 ACL 조별예선 참가를 위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
지난해 ‘아시아 챔피언’ 울산 현대가 2021 ACL 조별예선 참가를 위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

울산 선수단은 22일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 이번 ACL 조별예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라 기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이 아닌 조별 참가 팀들이 한 국가에서 모여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한 채 진행되는 ‘버블’로 치러진다.

이번 ACL에서 울산은 F조에 포함돼있다. BG 빠툼 유나이티드(태국), 비엣텔 FC(베트남), 그리고 상하이 포트(중국)와 카야 FC(필리핀) 플레이오프 승자팀 등 3팀과 약 2주동안 6경기를 치른다.

홍명보 감독은 “다소 빡빡한 경기 일정을 잘 소화해야 한다. 우기가 시작되는 태국 환경에도 잘 적응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은 ACL에 참가하는 선수 명단 26명도 최종 확정했다. 골키퍼는 조수혁, 조현우, 서주환 3명이며 수비수는 김기희, 임종은, 김태현, 불투이스, 이동희, 홍철, 김태환, 배재우다. 미드필더는 윤빛가람, 김성준, 이호, 고명진, 신형민, 강윤구, 김민준, 바코, 이청용, 공격수는 김인성, 김지현, 힌터제어로 꾸렸다.

이와 함께 23일 군대에서 전역하는 이명재, 박용우, 오세훈은 24일 팀에 합류한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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