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동부양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체육시설 활성화를 위해 조성 중인 덕계체육공원을 이달 말에 준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양산시 덕계동 산 39-2 일대 1만6311㎡ 부지에 총 사업비 89억원을 투입, 조성되는 덕계체육공원은 지난 2019년 12월 착공했다. 덕계체육공원은 2018년 도시계획시설 결정 이후 2019년 토지보상과 실시설계를 거쳐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덕계체육공원은 축구장 1면, 주차장(39대), 관람석(160석), 화장실, 간이체육시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공원이 준공되면 덕계동과 인근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함께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덕계체육공원이 준공, 운영되면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증진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