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형경은 현대중과 현대고, 성균관대를 거치며 지난해 울산현대에 입단했다. 이형경은 임대영입을 통해 올 시즌 하반기부터 울산시민축구단에 합류하게 됐다.
194㎝의 장신을 활용한 공중볼 싸움과 최전방에서의 연계 플레이가 장점이다.
울산시민축구단 유니폼을 입게 된 이형경은 “울산시민축구단에 입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팀에 빨리 적응해 팬분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6개월 임대 영입에 합의한 양 구단은 지역을 연고로 시민들과 함께하며 상호 교류·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 축구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고자 한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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