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기대 야구부, 경남대표로 전국체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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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기대 야구부, 경남대표로 전국체전에
  • 김갑성 기자
  • 승인 2021.07.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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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단 첫해에 경남대표로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동원과기대 야구부.
경남 양산시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는 올해 창단한 야구부가 첫해부터 경남대표로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성과를 달성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동원과기대 야구부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진해 야구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경남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경남대학교를 12대 1로 누르고 경남대표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날 진강철 투수는 7이닝 동안 2피안타 1실점으로 역투하며 팀 승리에 주역이 되었다.

동원과기대 야구부는 신생팀으로 1학년으로 구성된 팀이지만,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단합이 좋은 데다 다양한 시설 인프라와 훈련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손영우 총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힘든 여건에서도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하나로 뭉쳐 좋은 결과를 도출했다”며 “전국체전에 출전해 경남을 빛내는 진가를 발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전은 10월8일부터 14일까지 구미에서 개최된다. 김갑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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