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체육회가 특수법인 출범 이후 첫 총회를 열고 임원선임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시체육회는 지난 9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2021년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성원보고를 시작으로 보고사항, 심의사항 순서로 진행됐다.

보고사항으로는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선임 결과보고, 울산시체육회 법인설립 경과보고가 이뤄졌고 심의사항으로는 이사증원, 임원선임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진용 회장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인해 새로운 특수법인으로 출범하는 체육회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내년에 울산에서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도 차질없이 준비해 최고의 대회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