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울산 전국체전 첫발, “생태도시 울산서 하나되는 체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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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울산 전국체전 첫발, “생태도시 울산서 하나되는 체전을”
  • 정세홍
  • 승인 2021.10.1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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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에서 차기 대회 개최도시인 송철호 울산시장과 박소흠 울산시체육회장 직무대행이 대회기를 전달받은 뒤 들어보이고 있다. 울산시 제공
제102회 경북 전국체전이 14일 폐막과 함께 제103회 울산 전국체전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날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폐막식에서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내년 제103회 전국체전 대회기를 전달받았다.

이번 전국체전 폐회식 공식행사인 제103회 전국체전 대회기 인수행사는 대회기 인수, 차기 대회 개최지인 울산을 알리는 제103회 전국체전 홍보영상물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문화행사에서는 철따라 태화강국가정원으로 찾아오는 백로와 까마귀가 무리지어 날아가는 모습을 군무로 표현한 무용으로 인수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번 경북 전국체전에서 시는 구미시민운동장 입구에 울산홍보관을 설치·운영하고 내년 전국체전 엠블럼과 마스코트인 태울이와 태산이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제103회 울산 전국체전은 내년 10월7~13일까지 7일간 울산종합운동장 등 71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 경기가 치러진다. 또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내년 10월19~24일까지 6일간 40개 경기장에서 30개 종목 경기가 열린다.

송 시장은 “코로나 이후 국민이 함께하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스포츠축제로 ‘생태정원 도시 울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 되는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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