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율동 공공주택지구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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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율동 공공주택지구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진통
  • 이우사 기자
  • 승인 2021.11.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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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율동 공공주택지구의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과 관련 입주를 앞둔 분양자들이 철탑(케이블헤드) 이설을 요구하고 나서 진통이 예상된다. 율동지구 시행기관 울산도시공사는 아파트를 분양한 시행사가 주민들에게 충분한 설명을 하지 않았다며 주의 및 민원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24일 울산도시공사에 따르면 문제가 된 철탑은 율동 공공주택지구를 경유하는 송전선로로 지중화를 위한 필수 시설이다.

공사는 지난 2019년 공동주택용지 분양공고시 ‘사업지구경계 북측 약 140m지점에 154㎸ 송전선로 케이블헤드 1기, 남측 약 40m지점에 154㎸ 송전선로 케이블헤드 1기가 위치해 있음’을 유의사항으로 안내했다. 또 아파트 분양시에도 수분양자가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동 내용 및 예정위치를 고지’해야 한다는 내용을 공고에 포함시켰다.

그러나 입주를 앞둔 주민들은 송전선로 지중화로 기존 송전탑이 철거될 것으로 알고 있었다는 입장이다. 또 송전탑이 없어지고 다른 시설물이 들어선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해당 철탑과 같은 거대한 시설이 들어설지는 몰랐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에 공사는 아파트 분양을 담당한 시행사 측에 잘못이 있다며 주의와 민원 대응 촉구 공문을 발송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민원을 제기한 수분양자들은 분양받을 당시 해당시설이 설치되는 것에 대해 충분한 안내를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아파트 분양자 측에서 관련 내용을 명확하게 고지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책임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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