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는 울산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울산 홍보대사 카이크루와 체육회·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이 함께하는 대회기 입장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어 화합·도약·평화의 의미를 담은 성공다짐 공연, 문화예술회관의 창작 뮤지컬 ‘평화의 태화강’ 등 다양한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특히 울산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상징하는 드론 공연에서는 울산 전국체전 공식 마스코트인 ‘태울이·태산이 잔여일수 표시기’가 첫 선을 보였다.
잔여일수 표시기는 가로 3m, 세로 1.5m, 높이 2m 크기로 시청 내방객과 보행자가 많이 다니는 햇빛광장 동문 화단에 설치했다. 시는 잔여일수 표시기를 통해 내년 울산 전국·장애인체전 개최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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