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여일 앞 울산전국체전, 시민과 함께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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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여일 앞 울산전국체전, 시민과 함께 카운트다운
  • 이춘봉
  • 승인 2021.12.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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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D-300 기념행사가 지난 10일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열렸다. 참석인사들이 울산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다짐하며 조형물 제막식을 갖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울산시는 지난 10일 시청 햇빛광장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D-300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내년 울산 전국체전의 핵심 목표인 ‘화합·도약·평화’를 주제로 열렸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 기원을 위해 시민과 함께 하는 첫 번째 문화행사다.

행사는 울산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울산 홍보대사 카이크루와 체육회·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이 함께하는 대회기 입장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어 화합·도약·평화의 의미를 담은 성공다짐 공연, 문화예술회관의 창작 뮤지컬 ‘평화의 태화강’ 등 다양한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특히 울산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상징하는 드론 공연에서는 울산 전국체전 공식 마스코트인 ‘태울이·태산이 잔여일수 표시기’가 첫 선을 보였다.

잔여일수 표시기는 가로 3m, 세로 1.5m, 높이 2m 크기로 시청 내방객과 보행자가 많이 다니는 햇빛광장 동문 화단에 설치했다. 시는 잔여일수 표시기를 통해 내년 울산 전국·장애인체전 개최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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