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결과에 따르면 울산 중구의 종합청렴도는 8.49점으로 지난해 8.36점에 비해 0.13점 상승했다. 중구의 종합청렴도 등급은 2019년 4등급, 2020년 3등급, 2021년 2등급으로 2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민원인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가 반영된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는 8.8점과 7.62점으로 전년대비 0.07점, 0.29점 각각 상승했다. 특히 내부청렴도 평가 점수는 전년대비 0.29점 상승한 7.62점으로, 전국 자치구 평균점수(7.44점)보다 0.18점 높았다.
이와 관련 중구는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전직원 청렴서약서 작성 △부패 취약시기 청렴문자 전송 △외부 민원인 대상 부패신고 안내문 및 문자 발송 △청렴 마스크 착용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왔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해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