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후성(공장장 송근)은 16일 본사를 방문,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3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한선영)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엄주호 본사 대표이사, 한선영 본부장, 김위연 (주)후성 총무팀 이사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울산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후성 측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전달받은 성금을 울산지역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후성은 40여년간 축적된 불소화학 기술과 고도화된 공정 노하우를 기초로 국내 최고의 제품을 생산해 불소화학의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자동차, 철강, 반도체, 건설, 환경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화학소재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냉매나 2차전지 전해질, 반도체 가스 등은 환경규제에 의한 높은 진입장벽과 고도화된 기술을 통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생산, 판매하는 등 국내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조회사다.
후성 관계자는 “울산지역 저소득 어린이를 위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프로그램을 위해 매년 성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신종코로나 사태가 종식돼 경기가 좋아지고 지역사회를 위한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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