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울산지역은 8.2℃까지 떨어지는 등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았다. 지난 17일 발효됐던 한파주의보는 18일 오전 11시를 기해 해제됐지만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다.
이번주 울산지역은 25일까지는 아침 최저기온 -1℃, 낮 최고기온 14℃로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겠으나 26일부터는 다시 영하권의 추위가 맹위를 떨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6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5℃, 낮 최고기온이 2℃로 예보됐으며 추위는 오는 29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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