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효과적·체계적인 대중교통 계획 및 시책 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2년마다 대중교통시책평가를 실시한다.
국토부는 2019~2020년 기간 중 전국 16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4개 부문 51개 과제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시내버스 개별노선제(노선별 전담업체 지정)’ ‘농촌형 교통모델 마실버스 도입’ ‘시내버스 정류소 명칭 병기 유상판매 사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대중교통 시설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책을 발굴하고 노력한 결과, 대중교통 환경이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대중교통 우수시책 지자체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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