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도시재생사업 국비 132억8천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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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도시재생사업 국비 132억8천만원 확보
  • 이춘봉
  • 승인 2021.12.2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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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 신정시장이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장보는 사람들로 붐비는 신정시장 모습(신종코로나 시기 이전). 경상일보 자료사진
울산시는 2022년도 국가예산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과 도시재생 예비사업 등 2건이 선정돼 관련 국비 132억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은 동구 남목1·2동 일원의 ‘남목 삶과 도시의 리디자인 사업’이 대상이다. 총 사업비 291억8000만원(국비 130억8000만원)을 투입해 2022년 착공, 2026년 준공한다.

주요 사업은 남목 마성시장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동축사·옥류천 등의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하는 남목 문화갤러리를 조성해 지역 문화 발전의 기반을 제공한다. 또 울산시교육청과 협업해 남목초등학교 운동장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지역의 열악한 주차난을 해소한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남구 신정시장 일원의 ‘상인과 주민의 새로운 정(情)나눔터, 신정시장 사업’이다. 총 사업비 4억원(국비 2억원)을 투입해 주민공동체 거점 시설 및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신정시장 미래 대응을 위한 스마트시장 조성 기반을 마련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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