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지원금은 SK이노베이션 노사가 함께 1% 상생기금을 모아 마련한 2억2000만원이다.
특히 노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원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25개 사내협력사 직원 2200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시와 남구도 SK설비협력사 법인에 7000만원을 지원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SK설비협력사 직원들의 행복 증진과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행복지원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지역 중소기업 구성원들의 복지를 위해 울산시와 남구청의 지자체 특별 지원금 7000만원이 포함돼 행복 지원의 의미를 더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