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06년부터 16년째 이어지고 있는 동지 팥죽 나누기 행사는 작년과 같이 북구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 약 500여명의 노인들에게 팥죽 도시락이 전달됐으며, 결식이 우려되거나 복지관을 찾아올 수 없는 취약계층 노인에게는 직접 방문해 팥죽 도시락을 전달했다.
강원구 경동도시가스 부사장은 “임직원들이 직접 팥죽을 만들고 대접하면서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던 시절이 그립다”며 “하루빨리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나눔 행사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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