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는 12월 초 전국 13개 지자체와 국가 및 공공기관 17곳에서 총 30개 행동 매뉴얼 우수사례를 접수해 민간전문위원의 1차 서면심사를 거쳐 7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지난 21일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시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원전 안전 분야의 매뉴얼 개선 우수 사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행안부 전주기 개선 계획과 매뉴얼을 기반으로 전국 최초로 구축한 ‘방사능재난 대비 시민대피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자체 교통 분석을 실시하고 도출한 소개 경로와 교통 통제 지점 등을 행동 매뉴얼에 반영하는 등 현장 활용성을 고려한 매뉴얼 개정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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