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지역 내 저소득세대에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난방비 지원은 이웃돕기 성금을 통해 마련된 지정기탁금으로 세대당 30만원씩 지원한다. 대상은 북구지역 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300세대다.
난방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달 말 개인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난방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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