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정 올해 최고성과는 ‘광역철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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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정 올해 최고성과는 ‘광역철도 확정’
  • 이춘봉
  • 승인 2021.12.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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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권 광역철도 확정’이 올해 울산시정을 가장 빛나게 한 사업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지난 11월11~26일 시민과 시·구·군 의원, 출입기자, 유관기관, 공무원 등 2072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27일 밝혔다.

1위는 ‘3조원 규모 울산권 광역철도 확정, 울산~김해(진영) 37분’이 선정됐다.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산업 기반 조성’ ‘운문댐 울산 공급 확정으로 안전한 먹는 물 확보’ ‘울산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 ‘민선 7기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달성’이 뒤를 이었다.

1위를 차지한 3조원 규모 울산권 광역철도 확정은 울산 중심의 광역철도 건설로 울산~진영(김해) 구간 이동을 135분에서 37분으로 98분, 울산~부산 구간은 72분에서 60분으로 12분 단축시키는 사업이다. 동남권을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의 초석이 됐다는 점에서 최고의 시정에 선정됐다.

시책을 추진한 부서에는 상패가 수여되고 사업을 수행한 공무원에게는 근무성적평정 가점이 부여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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