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정책 제언 담을 온라인 공간 마련할 것”
상태바
“아동정책 제언 담을 온라인 공간 마련할 것”
  • 권지혜
  • 승인 2021.12.30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서휘웅 울산시의원은 29일 시의회 4층 의회운영위원장실에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과 함께 아동정책 제언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휘웅 울산시의원은 29일 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실에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과 함께 아동정책 제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사업에 직접 참여한 19세 아동 활동가를 비롯해 이번 사업을 위탁받아 진행한 류정미 울산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과 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의 활동내역과 성과를 공유하고 의회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아동들이 시에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아동 안전을 위한 교통 안전장비 확대 △사각지대 아동 출산 및 양육지원 확대 △사이버 공간 아동 보호 정책 마련을 꼽았다”며 위 정책제언을 담은 서명판을 전달했다.

이에 서 의원은 “아동이 직접 학교교육 밖에서 아동권리옹호 활동에 참여하고 간담회에서 의견 개진의 기회를 갖는 것이 참된 민주주의 교육의 시작이라 생각한다”며 “시의회에서도 아동정책제언을 담을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마련해 아동관련 조례에 아동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방안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