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는 평면화화, 드로잉, 공간설치 3가지 작업으로 구성된다. 대형작품인 ‘마음에도 없는 말’(112x112)은 화면 가득 선명한 색상이 겹쳐져 있다. 어린 시절, 어느 부분에도 섞이지 못하고 늘 소외된 것 같았다는 작가는 그러한 감정이 언제, 어디에서부터 시작됐고 현재는 어떠하며 미래는 어떻게 달라져 있을 지를 자신에게 질문하며 완성했다고 한다.
울산문화재단 생애처음지원사업 일환.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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