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수료식은 ‘아마존혁신문화의 비밀’(임진식 아마존웹서비스 코리아 본부장)을 주제로 한 강연 이후 진행됐으며, 수료증 수여, 우수원우상 시상, 성금전달, 인사말 순으로 이어졌다.
차세대 CEO아카데미는 전경련 국제경영원이 운영중인 프로그램을 본보가 벤치마킹해 전경련과 공동으로 추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울산지역 차세대 경영인과 2·3세 예비경영인, 가업승계자는 물론 청년창업가, 청년벤처기업인, 전문직 종사자 등 20~40대 젊은층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아카데미는 울산 차세대 CEO들의 학습과 네트워킹을 체계적으로 돕고, 현장 경영을 위한 역량을 끌어올리고자 각 분야에서 혁신과 도전을 이끌고 있는 전문 경영인들이 강사로 나섰다. 특히 IT부터 패션, 유통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은 총 15강에 걸쳐 조직관리와 문화, 마케팅, 유통전략, 해외진출 등 다양한 주제로 경영 노하우를 전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수강생들을 대표해 최동혁 원우회장(대성종합건설 대표)이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또 2기 모든 강좌를 출석한 △김태우 가온평가법인 울산지사장 △남지완 (주)비케이산업 이사 △박민 (주)옛간 대표 △박창용 울산시설공단 차장 △오영진 우주명판사 관리이사 △정미애 울산시설공단 차장 △정준우 대흥종합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기술전략팀 팀장 △장지선 (주)엠오브이시스템 실장 등 8명이 개근상을 받았다.
엄주호 본보 대표이사는 “훌륭한 CEO를 꿈꾸는 이들이 기업을 경영하는데 이번 강좌가 큰 보탬이 됐길 기대한다”면서 “어려울수록 서로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값진 투자가 된다. 원우들과 교류하면서 한단계 앞서가는 차세대 리더가 되시길 바란다. 경상일보 역시 여러분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원우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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