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범서초등학교 후문 일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교통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학생들이 등·하교 하는 후문 진입로와 인접하고 있고, 도로 폭이 좁고 보행구간 내 지장물 등으로 인해 학생들이 교통사고에 노출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총 연장 100곒, 도로 폭 15곒의 3차선 도로 실시설계 등에 나섰고, 내년 상반기께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4억원이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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