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 ‘양산시복지허브타운’ 4월 개원
상태바
전국 최대 규모 ‘양산시복지허브타운’ 4월 개원
  • 김갑성 기자
  • 승인 2026.02.25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나동연 양산시장이 24일 4월 개관을 앞둔 복지허브타운을 찾아 운영 준비 상태와 주요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경남 양산시 인구 50만 시대에 시민복지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복지허브타운’이 오는 4월 개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복지허브타운이 운영되면 가족·여성·노인·장애인·건강 기능을 한 곳에 집적한 대규모 복지 인프라가 본격 가동된다. 이는 양산 복지체계가 ‘분산형’에서 ‘통합형’으로 전환되는 것을 의미한다.

개관에 앞서 나동연 양산시장은 24일 복지허브타운 현장을 찾아 운영 준비와 공사 진행 상태 등을 점검했다.

나 시장은 층별 주요 시설물 확인과 함께 입주 완료 기관을 방문해 만족도 등을 파악했다. 이와 함께 타운 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허브타운 접근 환경을 점검했다.

나 시장은 “복지허브타운은 증가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는 통합 복지 플랫폼이자, 미래 복지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복지허브타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장애인·노인·아동 등 교통약자의 접근·편의성이 뛰어나야 하며, 아울러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 만큼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산시 물금읍 물금로 225 일대에 조성된 복지허브타운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7815㎡ 규모다. 총사업비 709억여원이 투입된 국내 최대 규모의 복지시설이다. 2022년 12월 착공한 뒤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현재 내부 인테리어와 운영 준비가 진행 중이며, 양산시복지재단이 먼저 입주해 업무를 시작했다.

복지허브타운에는 양산시복지재단을 비롯해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분관, 여성복지센터, 양산시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마을건강센터 등 7개 기관이 입주한다.

그동안 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던 주요 복지 기능이 복지허브타운에 집적됨에 따라 상담과 교육, 돌봄, 건강관리까지 연계된 통합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장애인·노인·가족 관련 시설이 지역별로 분산돼 있어 이용자가 여러 기관을 오가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한 건물 안에서 상담과 프로그램, 재활, 건강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 향상이 기대된다.

특히 인근 양산부산대병원과 육아종합지원센터, 반다비체육센터 등과 연계하면 의료·복지·여가 기능이 결합된 복지 클러스터가 형성되는 등 양산시 복지환경 전반에 구조적 변화가 예상된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오늘의 운세]2026년 2월13일 (음력 12월26일·무오)
  • [인터뷰]주영규 문무바람 사장, “기술 아닌 제도 발목…해상풍력 안정 추진 고민을”
  • [오늘의 운세]2026년 1월29일 (음력 12월11일·계묘)
  • 언양 반천지구 개발, 서울산 생활권 확장
  • PHEV 충전시간 7시간 제한…차주들 반발
  • [오늘의 운세]2026년 2월9일 (음력 12월22일·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