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코로나 방역 최일선 ‘숨은 영웅들’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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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코로나 방역 최일선 ‘숨은 영웅들’ 시상
  • 이춘봉
  • 승인 2021.12.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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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는 30일 시청 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2021년 시민건강 분야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3개 분야에서 총 36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울산시는 30일 시청 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2021년 시민건강 분야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3개 분야에서 총 36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감염병 관리 분야에서는 송애란 중앙병원 책임간호사 등 22명, 위생 분야 박미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7명, 의약 분야 심영애 울산시간호사회 회원 등 7명이 수상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전국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대유행 위기 상황에서 임시 선별검사소 13곳을 개설하는 등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지역 사회 확산 방지에 나섰다. 그 결과 지난 3일 ‘감염병 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감염병 대응 업계 관계자,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방역에 적극 동참한 식품위생업 종사자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한 숨은 유공자 덕택에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평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종코로나 방역 최일선에서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애쓴 유공자 여러분이 진정한 영웅들”이라며 “우리 시에서도 울산의료원 설립 등 공공 보건의료 기반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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